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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강직성 척추염이라는 병명 조차도 몰랐고, 강직성 척추염이라는 진단을 받기까지 오래 걸렸습니다. 제가 느꼈던 몸의 증상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 아킬레스건의 통증과 불편함(걸을 때 인대가 늘어난다고 해야 할까요? 이때 굉장히 통증이 있어 걸어갈 때 힘듦) - 발가락, 발목, 쇄골이 부어오름 - 오른쪽 팔을 들어올리지 못함(저는 오른쪽 어깨에 통증이 있어 팔을 들어 올리지 못했어요.) - 버스에서 버스가 흔들리면 중심을 못 잡음(골반쪽에 힘이 들어가지 못하고 뒤틀리는 듯한 통증) - 걷기가 힘듬(뒤틀리는 듯한 통증) - 온몸이 피곤하고 피로함 - 허리가 아픔(허리가 끊어지는 것 같은 통증에 밤을 매일 설침) - 계단을 오를때 골반쪽이 불편함 - 아침에 허리쪽이 뻣뻣함 - 피부가 추울때 ..

안녕하세요. 저는 2012년도에 진단받고 지금까지 꾸준히 "레미케이드" 주사를 맞으며 치료중입니다. 오늘은 제가 겪었던 증상들 천장관절염, 어깨(겨드랑이 쪽) + 아킬레스건 + 쇄골과 발 부어오름 통증에 대해 남겨보겠습니다. 첫 증상이 나타난것은 2007~2008년도이고, 병명을 정확히 안것이 2012년도입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2006~2008년 사이에 친구들과 말뚝박이를 하다가 친구 허리에서 크게 떨어졌었습니다. 그때 당시는 큰 증상은 없었지만 시간이 흘러 생각해보니 이때 천장관절, 골반쪽을 다친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때 이후 어느날부터인가 갑자기 걷지를 못하겠더라고요. 정말 갑자기요. 한걸음 가고 멈춰있다가 한걸음 가고 이렇게 걸었었던거 같습니다. 이때 제가 어리기도 했고, 크게 문제를 삼지..

안녕하세요. 강직성 척추염은 전신 진환으로 척추 관절 외 다른 부위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 5가지를 설명드릴게요. 말초관절염, 포도막염, 부착부위염, 염증성장질환, 건선 이렇게 5가지입니다. 가장 먼저 말초관절염은 주로 하지(무릎, 엉덩이, 발목), 어깨, 작은 관절(발가락, 손가락) 중 소수의 관절에서 붓기나 열감이 생기고,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대부분 비대칭적으로 나타나며 시간이 지나면서 다수의 관절에 대칭적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포도막염은 한쪽 눈에서 갑자기 생기며 안구 충혈, 통증과 함께 빛을 잘 보지 못하고 눈물 분비 증가, 시야 흐림이 나타나고 재발이 일어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부착부위염은 발뒤꿈지통증. 발바닥, 가슴통증으로 나타나는데 힘줄이나 인대..